원숭이 두창 확산, 공기 전파 가능성 제기
원숭이 두창이 밀접 접촉을 통한 감염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19처럼 공기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확산, 공기 전파 가능성 제기, 감염경로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합니다.
목차
1. 원숭이두창 확산 현황
2. 원숭이두창과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
3. 원숭이두창, WHO 보고
4. 원숭이두창 감염경로
1. 원숭이 두창 확산 현황
원숭이 두창이 아프리카 밖의 지역에서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전 세계에서 확진 환자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고 알려졌던 원숭이 두창이 최근 예상보다 더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원숭이 두창의 감염 경로가 밀접 접촉만이 아니고 코로나19처럼 공기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와 같은 확산 세는 아니지만 현재 28개국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6일 기준으로 원숭이 두창 환자는 1033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지난달 5월 6일 영국에서 첫 원숭이 두창 환자가 발생하고 한 달만의 증가세입니다. 현재 원숭이 두창 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영국으로 총 303명의 확진자 수입니다.
그럼 나머지 국가별로 확진자 수를 알아보겠습니다. 스페인(198명), 포르투갈(153명), 캐나다(81명), 독일(80명), 프랑스(52명), 네덜란드(40명), 미국(26명), 이탈리아(25명), 벨기에(17명) 등 주로 북미와 유럽에서 많은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이밖에도 아랍에미리트(8명), 호주(6명), 이스라엘(2명), 아르헨티나(2명), 멕시코(1명)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 원숭이 두창과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
지난 8일 (미국 현지시간 기준) 뉴욕타임스에서는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CDC)는 지난주 원숭이 두창에 대한 2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그리고 여행객들에게 지침을 발표했다가 삭제했습니다. 그 내용은 원숭이 두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안내 지침이었습니다. 삭제 이유를 알아보았는데, 지침 철회 이유는 여행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도 있어서라고 했습니다.
CDC는 원숭이 두창이 확산하는 국가와 의료종사자 그리고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환자와 그 가족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원숭이 두창이 근접한 거리에서는 공기로도 전염될 수 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러스 전문가인 앤드리아 매 콜럼은 "지속적이고 긴밀한 접촉이 있어야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다" 면서 '공기전염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야 하느냐'는 질문에 "타당한 지적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3. 원숭이 두창, WHO 보고
세계 보건기구도 공기로 원숭이 두창이 전파되는지에 대한 의혹에 대하여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것의 가능성에 대하여 누구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 WHO는 보건 종사자들과 원숭이 두창 밀접접촉자는 4일 내에 백신 접종을 맞도록 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의 확산 속도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등 지역에서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WHO 사무총장이 발표를 했는데 아프리카를 제외한 비풍 토병 지역인 29개국에서 원숭이 두창 환자 발생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섰다고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 비풍토병 지역에 원숭이 두창이 확산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고 사항은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사람은 자가 격리라고 하며, 일부 국가에서는 지역 전파가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는 징후가 보여지고 있어서라고 했습니다.
현재 기존의 풍토병 지역인 아프리카를 제외한 지역의 감염자들의 사망에 대한 보고는 없습니다. 한편 풍토병 지역인 아프리카에서는 2022년 원숭이 두창 감염 의심사례 보고가 1400건을 넘었고, 사망자는 66건이 보고되었습니다.
4. 원숭이두창 감염경로
코로나19로 두렵고 힘든 시기를 경험했던 전 세계인들에게 원숭이두창에 대한 생각은 먼저 두려움이라는 감정일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처럼 전파력이 크지 않아 펜더믹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코로나19는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서 에어로졸 형태로 전파되었으나 원숭이 두창은 환자의 변이나 체액을 직접 접촉하는 경우에 주로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빠르게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공기로도 전파되지 않은가에 대한 의심 사례도 나오고 있고, WHO의 권고 사항도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권고도 있어서 공기 전파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비말 감염은 침, 콧물 등 환자가 내뱉은 물방울에 함유된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는 것을 말합니다. 전문가들의 주장은 원숭이 두창이 비말을 통한 감염을 될 수 있지만 바이러스의 입자가 코로나19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커서 에어로졸 형태로 감염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더라고 감염 가능성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그리 크지는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이는 공기전염이 아니면 설명이 불가능한 원숭이 두창에 대한 감염 사례가 2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7년 나이지리아에서 감염자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던 의료진 2명이 원숭이 두창에 감염됐었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이야기 원숭이두창 확산 현황, 공기 전파 가능성 제기, 감염 경로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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