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씨 순위와 민적법, 한국 족보 역사

김이박이 많은 이유와 대한민국 성씨 순위, 족보

 

우리나라는 유독 김 씨의 비율이 높습니다. 대한민국 성씨의 순위와 족보의 내력을 알아봅니다.

목차
1. 족보
2. 우리나라 족보
3. 우리나라 성씨
4. 김이박이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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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씨 순위와 민적법, 한국 족보 역사

 

1. 족보(族譜)

 

족보(族譜)는'한 가문의 계통과 혈통 관계를 적어 기록한 책' 또는 '한 가문의 계통과 혈통 관계'이다.

족보를 '보첩(譜牒)'이라고도 한다. 한 가문의 계통과 혈연관계를 알기 쉽게 (대부분) 부계 중심으로 정리한 도표 형식의 책으로, 가문의 단합과 조상에 대한 공경이라는 유교적인 가족관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런 혈통과 가문에 대해 연구, 분석하는 학문을 보학(譜學)이라 한다. 조선의 순종 황제가 이러한 보학에 능통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성씨는 삼국시대부터 왕족과 귀족층에서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전국 각 본관의 지방 세력가 이하 수준까지 일반적으로 보편화된 것은 고려시대에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각 지역 호족세력이나 건국 과정에서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성씨와 본관을 하사하면서부터이다. 그리고 이들의 가문 계통 기록이 족보의 원형이 된다.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각 문중의 종친회나 화수회(花樹會)에서 계속 족보를 다듬고 있다. 출판사 중에서는 대전광역시에 있는 회상사라는 곳에서 현행 족보의 9할가량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서 제작하고 있다. 여러 종중이나 정치가들의 선물도 많이 받아서 꽤 유명한 곳이다.

 

2. 우리나라 족보

 

족보란 한 가문 내에서 선조들의 세습, 출신 및 계보를 기록한 것을 말한다. 족보에는 조상들의 이름, 태어난 해, 사망한 해, 본관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이러한 족보는 가족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가족 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인정보보호법의 강화로 인해 족보가 공개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에 못지않게 가문 대대로 족보(族譜)를 잘 정리해 온 전통이 있다. 족보는 자기의 혈통과 출신을 알려주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이는 개인의 역사인 동시에 한 집안의 역사이다.

한국 사람들은 타향에서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반가워하고 인사하면서 통성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서로 몇 마디만 나누어 보면, 어느 할아버지의 자손이고, 어디서 갈라져 나왔으며, 자기와 상대방이 몇 촌 간인지 알 수 있다.

이와다르게 우리와 지리적으로 아주 가까이 있고, 문화적, 역사적으로 많은 교류가 많았던 중국 사람들은 족보를 중시하지 않았다. 더구나 중국에는 촌수(寸數)라는 말이나 개념 자체가 없다. 삼촌, 사촌, 오촌 하면 중국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모른다.

촌수에 대해서 중국역사 교수에게 설명해 주었더니 아주 훌륭한 호칭법이라고 찬탄한 적이 있었다. 중국은 보통 5대 이상만 올라가면 자신의 조상에 대하여 잘 모른다.

우리나라 사람이 별로 중시하지 않거나 혹은 낡은 제도로 여기는 족보를 서양의 세계적인 학자는 우리의 족보에 대하여 많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서양학자가 보기에 국가와 사회와 가정의 질서를 잡아 주고, 개인을 도덕적으로 바른 길로 인도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서 족보의 기능을 매우 높게 보았던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 때, 먼저 자기의 조상을 생각하고, 자기의 후손을 생각한다. “내가. “ 이런 언행을 하면 조상들에게 욕이 되지 않을까? 먼 훗날 나의 후손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라고. 그러니 말 한마디, 발, 한 걸음 옮길 때도 신중히 하고 한번 더 생각하고 돌아봤다.

그러나 서양 사람들에게는 이런 관념이 없다. 오늘날 범죄자가 증가하고 사회가 혼란한 것은 가정에서의 교육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교가 책임지지 않는다고 나무라는 사람이 있지만 학교가 교육하고 책임지는 것은 한계가 있다.

족보를 만들어 자기가 누구의 후손이고, 누구의 자식인지 그 사람의 위치를 확인시켜 주면, 사람이 함부로 처신하지 못한다. 또 옛날에는 대부분 동족 마을을 이루어 살았기 때문에 동네 안에서 문밖에 나가도 모두가 할아버지, 아저씨, 형님, 동생, 조카 관계이기 때문에 감히 함부로 하면서 살 수가 없다.

훌륭한 조상이 있으면 그 행적을 새긴 비석을 새기고, 학문이나 덕행이 뛰어난 조상은 후손들이 유림들과 협력하여 서원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 이런 것은 단순히 조상을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고, 훌륭한 조상을 교육의 자료로 활용하여 후손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려는 것이다.

조상을 다 버리고 도시에 나와서, 문밖에만 나가면 어디 출신이고 누구 집 자식인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쉽게 범죄행위 할 수 있고, 언행을 함부로 하기 쉽다.

조상을 존경하고 높이는 좋은 전통 너무 빨리 무너지는 것 안타깝다. 좋은 전통마저 다 버리는 것이 발전이고 개혁이면 큰 착각이다.

[펌글]

 

3. 우리나라 성씨

 

한국의 성씨 순위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으며, 민간조사, 결과, 출생년도순, 성씨별,출생년도순, 인구비중순에 따라 각각 다른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통계적으로 정확한 순위를 정할 수 없다.

하지만,국내에서는 통계청에서 산출한 가구주별 성씨 인구수를 기반으로 성씨의 대략적인 순위를 파악할 수 있다. 2020년 기준으로 가장 많은 가구주가 김 씨이고, 그다음으로 이 씨, 박씨박 씨, 최씨최 씨, 정 씨 등이 나오고 있다.

상기 순위는 가구주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인구통계학적인, 분석을 통해 산출한 것이므로, 전체, 인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본래 조선시대까지 성씨를 가진 사람은 20% 정도였다. 이중에 2% 정도만20%정도였다.이중에2% 양반 출신이고 나머진 상민이었다. 상민도 성씨가 있었지만 대다수의 상민은 성씨가 없었다.

조선은 다른 나라와 달리(조선조에 성씨가 폭증하고 김이박이 90%) 크나큰90%) 재앙을 겪었다. 바로. 임진왜란이다. 자국 내에서. 벌어진 7년간의7 전쟁 탓에 국가의 주요 문서들이 전부 사라졌다. 호적도. 그중 한 가지..

게다가 많은 천민과 상민들이 양반들이 도륙되거나 도망가거나 하는 걸 봤다. 전쟁이 끝나고 몇 년이 지나도 그들이 돌아오지 않자, 성이 없는 이들은 그 양반들의 성씨를 도용하기 시작했다. 이를 보고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뿐더러, 설령 제기한다고 해도, 호적이 없으니 무조건 우기기만 하면 되었다.

그리고 국가도 국가 재정을 위해 암암리에 이용한다. 공공연히 족보를 팔아 재정에 보태는 것이다. 당시 조선은 임진왜란 이후 재정이 급속도로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임란의. 상처는 조선 말기 숙종조가 되어서야 서서히 복구가 되는데... 그나마 저런 정책들 덕분에 겨우 복구가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철종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 그리하여. 한국엔 김이박이 90%가90% 넘게 되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한국에서 김, 이, 박,이, 씨 성이 많은 이유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오래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역사와 전통 때문이다. 예로부터. 김 씨, 이 씨의 씨, 박 씨와 같은 종족 성씨가 있었고, 이들이, 혈연적, 고향적, 유대 관계 등을 중심으로 거대한 족보를 이루어 냈다. 이들. 성씨가 합쳐지면 매우 큰 가문을 이루게 되었고, 이, 후손들이 여러 지방으로 재분포되며 그 수가 증가하게 되었다.

둘째,한국의 가문계통 문화와 전통적인 가문규모가 대형화할 수 있었던 일부 귀족 가문이 섬세한 가명을 고안하며 이성을 아들의 이름에 포함시킨 점 때문이다. 그. 결과 동일한 성씨로 시작하는 이름들로 가득 차있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김 씨 김 씨, 이 씨의 씨, 박 씨와 같은 대표적인 성씨가 대단히 많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이유는 한국의 양성 평등 정책 때문이다. 성씨를. 따르는 전통을 유지하는 이전과는 달리 현재는 여성이 결혼하여 자신의 성씨를 계승할 수 있게 되어 성씨의 분포가 다양화되었다. 또한, 혼인.또한, 후에도 자신의 성을 유지할 경우가 많아서 성씨가 더욱 분산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네 번째 이유는 인구 이동 때문이다. 김, 이,.김,이박 씨가 주로 분포하는 지역이 인구 이동으로 다양한 성씨가 섞일수록 이들의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김, 이, 박 씨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하지만, 다양한 성씨가 존재하며 세대교체 등에 따라 성씨 구성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인구체계적인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다. 한국의 인구는 시대적으로는 지극히 짧은 기간 내에 급격한 증가를 이루어냈다. 특히 근대와 현대에 이르러서는 교육, 의료,의료, 건설 분야에서의 발전과 높은 출산율, 높은 기대수명 등이 이에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다양한 변화로, 현재까지 한국인의 성씨 분포는 다양하게 됐다.

이상으로, 김, 이, 박 씨가 많은 이유의 대표적인 5가지 원인을 설명해 보았다..

 

우리나라 성씨 순위와 민적법, 한국 족보 역사

 

4. 김이박이 많은 이유

 

우리나라의 성씨 중 유독 김, 이, 박 씨의 성이 많은 이유는 역사적인 배경이 있다. 삼국시대의 김알지, 김수로왕, 박혁거세 같은 김 씨, 박 씨는 왕조의 후예였는데 조선 초까지만 하더라도 성을 쓰는 것은 양반들만 쓸 수 있는 일종의 특권이었다. 

조선 시대 전체 인구의 80%는 성이 없는 평민이나 천민이었는데, 이 천민들이 성을 갖게 된 역사적인 배경은 1894년 갑오개혁 이후에 신분 계급 타파에 있다. 1909년 "민적법"이라는 것이 실시되었는데 우리가 흔히 사극에서 접하는 이름 돌쇠나 개똥이도 이때부터 성과 이름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는 호적 담당 서기가 마음대로 이름을 지어 주거나, 노비의 경우는 모시고 사는 상전의 성을 따르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지역이나 마을에서 유명한 성씨를 같이 쓰기도 했다. 

예를 들어 전주에서 출생한 사람은 전주 이 씨로, 경주에서 출생한 사람은 경주 김 씨나 경주 최 씨로 정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민적법을 적용하여 새로운 성씨를 사용하기 위해 이왕이면, 왕족이었던 성씨를 선호하고, 양반들의 성을 따르다 보니 김, 이, 박 성씨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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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이야기 우리나라 성씨 순위와 민적법, 김이박이 많은 이유와 한국 족보 내력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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