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결의대회, 일몰제 안전운임

화물연대 총파업 결의대회, 일몰제 안전 운임

 

민주노총 공공운수 화물연대본부가 무기한 총 파업 결의대회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화물차 기사에게 적정한 임금을 보장해주어 과로와 과속을 방지하겠다며, 도입된 일몰제 안전 운임제 폐지 철회를 주장하며 총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총파업 결의대회, 일몰제 안전운임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합니다.

목차
1. 화물연대 총파업 결의대회
2. 포항의 제철소 현황
3. 화물연대에 대한 입장
4. 경기도 의왕 물류 허브

 

화물연대 총파업 결의대회, 일몰제 안전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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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물연대 총파업 결의대회

 

여러분은 화물차 기사에게 적정한 임금을 보장해주어 과로와 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2020년 도입된 안전 운임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설문에 참여한 25156명 가운데 31.8%가 다소 부정적이라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7일부터 화물연대본부의 조합원들이 전국 곳곳에서 총파업을 무기한한다고 오전 10시에 선언했습니다.  각 지역은 인천과 포항 등 전국 12개 지역의 지역본부별로 출정식을 가졌고, 오후에는 충남과 제주 등에서 집회가 열렸습니다.

7일 출정식에는 전국 화물연대 조합원 8200명이 참여한 것으로 국토부는 추산했습니다. 이는 화물연대 전체 조합원의 37%에 해당하며 전체 조합원은 2만 2000여 명입니다. 집호과정은 경찰과의 충돌 없이 조용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화물차 기사들은 안전 운임제 폐지를 철회해줄 것과 화물 운송산업 구조 개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본부의 주요 쟁점인 안전 운임제는 화물 기사에게 적 정임급을 보장해주어서 과로와 과속을 방지하겠다는 당초 의도대로 지난 2020년 되입되었지만 2022년 말 폐지될 예정이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전국에서 물류와 운송이 차질이 빚어졌지만, 화물연대의 파업을 예고하고 기업들이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면서 대규모의 물류 대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화물차 연대의 파업이 길어진다면, 물류 대란을 피할 길이 없게 되어 정부와 화물연대의 협상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2. 포항의 제철소 현황

 

경북의 포항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기업들이 제품 출하에 차질을 겪고 있으며,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하루 물동량 4만 9000여 톤 가운데 파업이 이루어져 3000톤 정도의 출하량이 밀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하루 출하량 9000톤이 이날부터 전면 중단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 철강공단 기업체들에게 적지 않은 피해가 가고 있습니다.

 

3. 화물연대에 대한 입장

 

이에 따라 정부는 화물연대의 파업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파업 현장에 경찰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만약의 돌발상황에 대비하고자 함입니다. 

한편 중앙 수송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물류 수송 현황과 화물연대의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화물차 기사들에 대한 운송 방해 행위나 물리적인 충돌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요 물류 거점지역에도 경찰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와 대화를 이어갈 준비가 돼 있다면서 한편으로는 노조의 불법행위는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연대 요구사항인 안전 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언제나 화물연대와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단순 집회가 아닌 정상 운행차량의 운송방해 행위에 대한 불법행위는 경찰과 협조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일선 화물차 운전종사자들은 집단행동에 동조하지 말고 생업에 지속적으로 종사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4. 경기도 의왕 물류 허브

 

수도권 물류 허브인 경기도 의왕시의 내륙 컨테이너 기지도 예외 없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의왕 기지는 전체 75만㎡ 부지에 42만㎡ 규모의 컨테이너 야적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매년 137 TEU가 오가는 수도권 물류 허브 가운데 하나입니다.

1 TEU는 6m 컨테이너 1개입니다. 조합원들은 이날 새벽부터 도로 2개 차로를 트레일러 차량으로 차단하고 피켓 시위를 하였습니다. 출정식 전에는 집회를 위해 의왕 ICD 진입로 4개 차로가 전부 차단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집회구역을 벗어났으며, 무단 도로 점거임을 지적하며 해산을 명령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집회를 지속해나갔습니다. 그러나 물리적인 충돌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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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이야기 화물연대 총파업 결의대회, 일몰제 안전 운임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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